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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4개 기업 중 10개 기업 크라우드펀딩 '성공'…12.5억 조달
등록일 2017-01-0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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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서울=뉴스1) 이현아 |2016-03-03 14:00 송고

크라우드펀딩을 개시한 이후 약 한 달여 기간 동안 총 34개 기업 중 10개 기업이 펀딩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. 펀딩에 성공한 10개 기업은 투자자로부터 총 12억5000만원을 지원받았다.

금융위원회는 지난 1월25일 5개 중개업자 사이트를 통해 펀딩을 개시한 이후 총 34개 기업이 펀딩에 참가해 10개 기업이 펀딩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.

총 34개 기업의 펀딩에 참가한 투자자는 1133명이며, 투자금액 18억7000만원이다. 이중 펀딩에 성공한 10개 기업에 총 12억5000만원이 투자됐다.

금융위 관계자는 "지난주에 5개 기업이 성공하는 등 투자자의 참여가 지속되고 있다"며 "현재 펀딩이 진행되고 있는 18개 기업 중 6개는 높은 청약률을 보이고 있어 조만간 성공할 것으로 예상한다"고 설명했다.

펀딩에 성공한 기업은 화장품제조업체인 마린테크노, 휠체어 제조업체인 와이비소프트, 신선, 디파츠, 쉐어잡, 컨트롤클로더, 태주산업, 리벤, 와이즈모바일, 모헤닉 등 10개 기업이다.

현재 펀딩이 진행되고 있는 주요 기업은 온라인 영어교육업체인 텔라(65.4% 진행), 파력발전 업체인 인진(49.9%), 사회공헌 SNS 기업인 빅워크(40.7%) 등 6곳이다.

그라우드펀딩 제도가 시행된 이후 하루평균 접속 건수(평일기준)는 약 14만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. 다만 접속 건수 대비 투자자 수가 많지 않은 것은 초기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인 만큼 투자자들이 신중하게 투자에 임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.

금융위 관계자는 "펀딩기간이 약 30~50일임에도 시행 1개월만에 성공기업이 다수 나타난 것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한 것"이라며 "제도 시행이후 다수의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펀딩 성공기업이 꾸준히 나타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"고 밝혔다.